
- 2009/11/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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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으로 그리니까 확실히 훨 쉽네요
그리고 이게 타블렛으로 그린 대망의 첫작

아 코믹스튜디오 사고프다
프로분들은 종이에 연필로 그리고 포토샵으로 선을 만드나요, 아니면 첨부터 타블렛으로 그리나요
- 2009/11/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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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한인교회 성지순례로 터키에 갔습니다.
그.. 여행하는건 별로 맞는 체질이 아니라 별로 기대 안하고 갔는데

26일 (월)
새벽 5시였나 4시였나? 일어나가지고 비엔나 공항까지 차로 간다음 10시 비행기 타고 이스탄불에 1시 15분 도착.
도착하자마자 본게 톱카프궁전이었는데, 여긴 보석전시관이고 그 다음으로 불루모스크랑 히포드롬을 본.
궁전안 구조는 세개의 문과 거기에 딸린 네개의 중정
제1중정-황제의 문
제2중정-바뷔스 쎌람 꼬는 디완광장이라 불리는 경의의 문
제3중정-바쉬스 싸데 라 불리는 지복의 문
제4중정-궁전 학교
아. 저녁은 한식점에서 먹었는데 같이 앉은사람중에 많이먹는 초등학생이 한명 있어서 고기 두점 밖에 못먹었
참고로 사진기 메모리가 돌아오는중에 고장이 나서 사진은 핸폰으로 찍은 극히 일부밖에 없음 하하
27일(화)
호텔식 먹고 보스포러스크루즈, 훼네르 성당 성소피아, 지하 저수지, 그랜드바자르 관광
그후에 6시 15분 비행기 타고 카이세리로 이동
언제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지하 저수지는 꽤 볼만했음
숨어살았던 몇천의 사람들이 마실물을 저장해둔곳이라 막대한 물이 채워져 있는데 잘보니 물고기도 살더라는
그리고 쭉 깊숙히 들어가면 거꾸로 봉인된 메두사의 얼굴이 있던데.. 아 사진 못올리는게 한이다
28일(수)
여기서부턴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 좀 있슴
괴뢰메 야외 박물관, 파샤바계곡, 데브렌트 계곡, 우치히사르 (비둘기 계곡), 지하도시, 데인쿠유 방문
괴뢰메는 자연 동굴을 사용해 교회나 고대 수도사들의 거주지로 만든곳. 동굴로 만든 교회가 무력 400채가 넘고
은자의 집과 작은 수도원이 존재함. 현재 일반에게 공개되는 양은 15채 정도.
그리고 여기 있는 사진들이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널린 파샤바 계곡. ]
1천만년전의 화산폭팔과 지진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걸작


이날 가장 재밌었던 곳은 지하도시
좀 어두워서 사진은 찍히지 않았지만, 깊이 85미터까지 내려가는 지하 8층규모의 거대한 지하도시이다
주로 고대 그리스도교도인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숨어있던 장소로, 돌문과 환풍구도 있으며 AD 5~10세기에 만들어진것으로 보임
무척 대규모인데다가 좁은 통로가 몇개나 있어서 마치 미로 같았음
가이드 말로는 옛사람들이 대규모 작업을 벌인게 아니라 시간에 시간을 걸쳐 조금씩 파낸것으로 완성에는 천년은 걸렸다고..
..와우
그리고 수요일부터 점심에 케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맛있는데도 있는방면 엄청 맛없는데도 있는...


여행중 먹었던 케밥중에 가장 맛없던집.jpg
29일(목)
성서당의 비시디아 안디옥인 알바취를 지나 성서상의 히에라 폴리인 파묵칼레에서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중 하나인
오디게아, 히에라폴리 유적, 노천온천의 경관을 보고 호텔 투숙



그리고





노천온천!!
솔직히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게 지하도시랑 여기라는..
물이 뜨듯한게 기분좋다고 하니까 같이간 친구한테 노인같은 소리하지말라고 들었
그리고 호텔에서 목사님이 아이스크림 쏘신다길래 애들몇명이랑 내려갔는데 아이스크림은 안팔고
마술쇼 같은거 하길래 보고왔음


무슨 마술도 아니거..


랄까 사진이 조금만 흔들려도 망치네

근데 난 재밌더라 ㅋ
29일(금)
이날은 사도바울이 세운 유명한 교회들을 둘러보고 다닌
터키엔 떡 아이스크림이 있던데
먹어보니 진짜 떡같음
파는 사람도 막 아리스크림을 떡치면서 피자처럼 돌리는데 참 신기하더라
완전 고무같애..
게다가 터키 장사꾼들 물건팔려고 별짓을 다하더라
터키사람인데 장사꾼들은 한국말 다 잘해 ㅋㅋ 사모님 사모님 거리고 한국인이라고 하면 50퍼 깍아주고
근데 한국인은 거기서 또 깍어..
호텔 내부에 있던 샵에서 물건사려던 일행중 한분은 지갑 찾으러 방간다고하니까 터키 점원이 걱정말라면서
사이즈 다른거 두개들고 호텔방앞까지 따라가더라 비지니스 비지니스 거리면서
진짜 이 사람들 한국말하는거 보고 깜짝놀란
그리고 토요일 새벽 3시 30분인가에 일어나서 죽을맛으로 공항으로 출발

기념품으로 터키풍 칼 하나랑 은검 하나 샀는데 은검은 아버지께 선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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